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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24일 수요일

개인별 지원 - 생애적이고 구체적이어야 한다

발달장애인의 #개인별지원 은 전생애적으로 건강, 운동기능, 인지기능, 사회적 의사소통 기능, 적응기능에 따라 보건의료, 재활, 일상, 교육, 직업, 사회참여, 여가, 복지서비스 지원이 당사자와 가족 중심으로, 직간접 지원자와 전문가, 행정가간의 통합적 연계로 이뤄져야 한다(WHO, 2017; NCCMH UK16), 2015). 

개별화 지원은 발달장애인의 생애전반에서 통합적으로 이뤄지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발달장애를 처음 판정받을 때는 당사자의 영유아기에 필요한 양육방법, 건강돌봄 방법, 필요한 제도를 가족에 맞게 지원하는 개별화 가족지원계획(IFSP: Individualized Family Service Plans)을 수립, 시행한다. 
 특히 조기 중재기에는 IFSP를 토대로 아동중심, 가족중심의 협력지원을 시행하며 아동기로 이행한다. 
아동기부터는 표준 교육에 장애 아동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아동 개별 특성과 수준에 맞게 지원하는 개별화 교육지원계획(IEP: Individualized Educational Support Plan)을 통해 학생수준에 적합한 교육지원을 실시하고, 평생교육과 직업, 활동참여와 거주지원을 위해 개인에 맞는 직업고용계획, 생활지원계획, 서비스지원계획 등을 포함하는 개별화 지원계획(ISP: Individualized Support Plan)을 전생애에 걸쳐 수립, 실행, 공유한다.

아쉽게도 우리나라의 현행법은 이 개별화지원이 생애적이거나 실제 삶과 건강, 일상과 목표가 구체적이지 않고 분절되어 있으며, 특히 개별화 교육계획 결정 및 실행 수준과 개인별지원계획 결정 및 실행 수준이 일관성이 없고 비통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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