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변했고, 왜 변했는지, 나는 거기에서 무엇을 배워가는지가 중요하다. 
이 표는 일본의 작업치료 이론에 관한 책을 정리한 것을 보고 아이디어를 얻고 배운 방식이다. 이후에, 작업치료 용어들을 용어통일 3차작업 이후부터 Framework까지 용어들을 끼워넣어보았다. 
* Framework의 skill에 대한 논쟁: process skill은 cognitive skill과는 다르다. 그런데, cognitive function을 관찰가능한 행동으로써 skill에 대응되는 것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를 좀 더 생각해 볼 여지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Framework1에서 추론 중심이었던 component를 개인적인 요인으로 분류하고, 추론 이전에 관찰가능한 skill을 구조화한 것은 참 필요한 과정이라고 여겨진다. 물론, 여기에는 Kielhofner와 Fisher가 인간작업모델 등에서 운동과 처리, 의사소통 기술에 대한 정의와 이를 평가하는 방법과 통계를 제시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Framework 2에서는 skill의 분류가 더 많아졌는데, 이 부분에서 아직은 개인적으로 소화가 다 되지 않았다. 아동을 만나는 나로써는 아이들의 수행기술에 운동과 처리기술, 의사소통기술 이외에도 분명 정의되어야 할 기술이 있다는 것은 수긍하지만, 이에 대해서는 아직 정리되지 않았다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이다.
그리고, Framework는 미국작업치료협회에서 구성된 위원들이 주도적으로 정리하는 바, 오는 2017년에 다시 Framework을 정리하는 위원회가 열리면서 몇가지 수정될 가능성도 있다. 기술 부분의 정리를 기대해 본다.
실천과 이론이 함께 조화를 이루는 것은 어디에서나 필요한 태도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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