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인간의 날이다.
성찰하면 인간으로 모인다.
남성과 여성으로 분리하는 것이 아니라.
여성을
어미로,
누이로,
연인으로,
아짐으로,
할미로도 보지만,
무엇보다 한 사람으로 바라보자.
남성도 그래야지.
아들이 더 순수했다고 말씀하시는
세월호 희생자 박성호군의 어머니 정혜숙님 인터뷰. 세월호.. 우리의 십자가.
그리고 시대의 여성학자 정희진 선생님의 '인생의 8할' 강의를 요약해 주신 임경선 작가님의 필기노트.
"내 인생의 8할은 나에게 있어서 중요한 사건이나 상황은 무엇이었는가를 찾아가는 작업이다.
인생의 8할이 해피한 사람은 거의 없다. 고통은 육체적인(몸의 고통) 것과 사회적인 것(사회적인 억압,차별)이 있는데 문제는 상처와 고통을 통해 여기서 무엇을 깨닫느냐다. 여기서 배우고 지나는 사람과 못 배우고 지나는 사람이 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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